[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시즌 아웃이 아니기를 바란다."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앤드류 베닌텐디가 수술대에 오른다. 손목을 다쳤는데, 검진 결과 유구골 골절이라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베닌텐디는 지난 3일(한국시각)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 도중 손목 통증을 호소했다. 양키스는 그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하지만 정밀 검진 결과 끔찍한 소식이 전해졌다. 단순 손목 통증이 아니라, 손목뼈 골절이 발견된 것이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시즌 아웃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닌텐디는 대학 시절 비슷한 부위를 다쳤던 경험이 있다. 베닌텐디는 "예전에 경험했던 일이다. 지금은 더 많은 것을 배우려고 노력중이다. 뉴욕에서 의사들을 만나고 얘기를 나눌 것이다. 하루하루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베닌텐디는 이어 "내가 전에 다쳤을 때, 약 2주 정도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느지 봐야 한다. 분명히 나는 시즌 후반, 플레이오프에 맞춰 돌이오고 싶다. 지금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의사들과 얘기하면 더 많은 걸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닌텐디는 이번 시즌 캔자스시티 로얄스 유니폼을 입고 출발을 해 올스타에 뽑히는 등 맹활약했다. 그리고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후 33경기에서 타율 2할5푼4리 12타점으로 주춤한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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