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재능 천재' 델레 알리(베식타시)가 부활포를 쏘아 올렸다. 무려 378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베식타시는 5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앙카라귀쥐와의 2022~2023시즌 튀르키예 슈퍼리그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알리가 있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알리는 66분을 소화했다. 그는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전반 36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득점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동료가 헤더로 떨군 공을 놓치지 않았다. 원샷원킬로 득점에 성공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알리가 에버턴에서 베식타시로 임대 이적한 뒤 리그 첫 골을 넣었다. 그는 베식타시에서 두 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378일 만의 일이다. 알리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토트넘 시절이던 202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득점했다.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재능이었다. 하지만 추락은 한순간이었다. 그는 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었다. 지난 1월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반전은 없었다. 결국 그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베식타시로 둥지를 옮겼다. 베식타시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팀에 입성했다. 그는 데뷔전에서 놀라운 발기술을 선보였다. 두 번째 경기에선 골맛을 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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