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타니가 침묵했지만, LA 에인절스는 연장 접전 끝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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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홈런으로 맹활약한 오타니는, 그 경기에서 너무 힘을 썼는지 이날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하지만 팀이 연장 10회 짜릿한 5대4 승리를 거둬 오타니 입장에서는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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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로드리게스를 만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는 삼진. 6회는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4번째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플라이를 치며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2할7푼에서 2할6푼7리로 떨어졌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웃었다. 에인절스는 3-3으로 맞선 10회초 1점을 내줬지만, 10회말 1사 3루 찬스서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찬스에서 시에라의 끝내기 스퀴즈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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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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