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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A 시장은 '포수 대전'이다. 각 팀의 주요 포수들이 상당수 FA 자격을 얻는다. 이중 최대어로 꼽히는 포수는 단연 NC 다이노스 양의지다. 내년이면 만 36세가 되고 잔부상이 많지만 양의지는 여전히 국가대표 포수로서 가치를 가지고 있다. 구단들이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이다. 양의지 뿐만 아니라 유강남, 박세혁, 이재원 그리고 박동원까지 FA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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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여러 소문들이 나오고 있다. 그중 중심에 서있는 구단은 KIA다. KIA는 그동안 결정적인 순간에 통 큰 외부 FA 영입을 했고, 실제 효과를 봐온 팀이다. 2017년을 앞두고는 FA '100억 시대'를 공식화하면서 최형우를 영입했고, 그해 최형우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통합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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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행보가 있었기 때문에 올해도 KIA가 FA 시장 '큰 손'으로 나서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다수다. 상황을 감안하면 충분히 KIA가 나설 수 있다. 올 시즌초 키움 히어로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포수 박동원이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그동안 KIA는 꾸준히 포수 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뱍동원 트레이드 역시 포수 보강을 위해 밑그림을 그린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다. 그래서 KIA가 박동원과 계약을 하거나, 양의지 등 굵직한 FA 포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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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그동안 투자에 인색하지 않았다. 필요할 때는 확실히 움직였다. 소문대로 KIA가 이번 FA 시장에서도 큰 손이 될 것인가. 포수 포지션 보강은 어떻게 이뤄질 것인가. 궁금해진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