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최대 3주 결장이 유력한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이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 최유력 후보로 꼽히는 베테랑 포워드 카림 벤제마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벤제마는 7일(한국시각) 열린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F조 첫 경기에 선발로 출격했다. 하지만 벤제마는 허벅지를 부여잡고 전반 30분경 그라운드를 빠져나가야 했다. 에당 아자르가 급하게 벤제마를 대신해 투입됐다.
레알은 3대0 완승을 거뒀지만 벤제마와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부상으로 쓰러져 마냥 웃을 수 없었다. 특히 공격의 핵심인 벤제마의 부상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속을 타들어가게 했다.
일단 안첼로티 감독은 큰 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레알 구단도 공식적으로 벤제마의 부상 상태를 알렸다. 오른쪽 허벅지 부상이었다. 하지만 회복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공개하지 않아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벤제마가 앞으로 3주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달 말 A매치 브레이크 때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벤제마는 마요르카와의 리그 경기,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지역 라이벌전까지 건너뛸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덴마크와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 프랑스는 1조에서의 부진으로 강등 위기라 벤제마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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