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뇌졸중센터 및 장기이식센터를 최근 신설, 운영 중이다.
뇌졸중센터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협진으로 운영된다.
병동에 별도로 마련된 뇌졸중집중치료실에는 환자의 빠른 회복 및 세심한 관리를 위한 전담 간호인력이 구성됐다.
또한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5월 첫 장기이식을 시작으로, 장기 및 기타 조직 기증 환자와 가족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문센터로 운영된다.
세심한 환자 관리가 필요한 이식수술을 위해 장기이식센터는 ▲혈관이식외과 ▲흉부외과 ▲간담췌외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등 분야별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을지대병원은 이식 수술 후 무균처치를 위한 이식병동을 운영 중이며, 신장, 췌장뿐만 아니라 간, 각막, 심장, 폐 등 이식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