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삼성 라이온즈 신인 김영웅의 데뷔 첫 홈런이 팀의 오랜 불운을 끊어냈다.
삼성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2대1, 1점차 신승을 거뒀다.
삼성은 수아레즈, NC는 송명기가 선발로 나섰다. 두 투수의 쾌투에 양팀 타자들도 적극적인 승부를 펼치며 빠른 진행이 이어졌다.
포문을 연 선수는 뜻밖에도 삼성의 신인 유격수 김영웅이었다. 올해 삼성의 2차 1라운드 신인인 김영웅은 이날 1군에 첫 등록됐다. 김영웅은 호투를 이어가던 송명기를 상대로 3회초 1사 후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프로야구 원년팀인 삼성이지만, 신인 타자가 1군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때린 건 40년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KBO리그 통산 9호.
삼성은 6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실패했지만, 다음 타자 오재일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2점째를 뽑았다.
수아레즈는 5회까지 볼넷없이 안타 2개만을 허용하며 투구수 64개의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하지만 6회 NC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우측 담장 직격 2루타를 허용했고, 이어진 2사 3루에서 박건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추격을 허용했다.
수아레즈는 이어진 7회에도 2사 후 오영수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다음타자 박준영 타석에 폭투와 볼넷으로 2사 1,3루의 동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주원을 1루 직선타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5위 KIA 타이거즈 추격을 위해 한경기 한경기가 간절한 입장. NC도 7회 원종현, 8회 김영규를 잇따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삼성은 8회 이재익이 첫 타자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이승현이 실점없이 틀어막았다. 이어 9회 마무리 오승환이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수아레즈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이탈리아 어린이는 이탈리아 없는 또 다른 월드컵 보게 돼" 감독도, 선수도, 국민도 대통곡!…'4회 우승' 이탈리아 '최초' 3회 연속 본선 좌절 불명예
- 2.'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3.얼굴에 146㎞ 헤드샷이라니…'트라우마 남을까?' 78억 투수, 올해도 험난한 첫걸음 [대전포커스]
- 4.[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5.설마 50구가 한계? 아쿼용인가? "6주 후 좋은 소식" 희망, 아직 유효한가? 두가지 해결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