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스포르팅 리스본전 72분을 소화한 손흥민에게 평점 5.0점의 최저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1시45분(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알발라드에서 펼쳐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D조 2차전 스포르팅 리스본 원정에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7분 쿨루셉스키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교체 이후 집요하게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후반 막판 눈부신 골 집중력을 선보인 리스본 파울리뉴에게 후반 45분 선제골, 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 1분만에 골망을 흔든 아르투르 고메스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0대2로 완패했다. 무패를 달려온 토트넘이 올 시즌 첫 패배를 떠안게 됐다.
영국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경기 직후 손흥민에게 6.7점, 해리 케인에게 6.5점, 히샬리송에게 6.3점을 부여한 가운데 풋볼런던은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에게 최저점인 5.0점을 줬다. '몇 번의 훌륭한 질주를 보여줬지만 파이널서드에서 찬스를 만들기 위해 분투하다 쿨루셉스키와 교체됐다'는 한줄 평과 함께다.
이 매체는 풀타임을 소화한 히샬리송에게 6.0점, 해리 케인에게 손흥민과 같은 5.0점을 매겼다. 히샬리송에 대해선 '전반전 몇 번의 찬스를 만들었고 슈팅과 헤더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막판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였다. 후반 초반 박스안에서 공간을 만들고 케인을 위해 찬스도 만들었지만 마무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부족했다'고 평했다.
안방에서 토트넘과 동일한 12개의 슈팅과 함께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인 리스본을 상대로 수차례 슈퍼세이브를 기록한 위고 요리스 골키퍼에게 9.0점의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전반 곤칼베스, 마커스 에드워즈의 슈팅을 세이브했고 후반 막판 포로의 슈팅에 엄청난 세이브를 보여줬다. 2골 차 패배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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