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중심타자 김인환이 발목 부상에서 복귀했다. 14일 대전 KT 위즈전 스타팅 라인업에 5번-지명타자로 올랐다. 김인환은 지난 10일 SSG 랜더스전에서 홈으로 쇄도하다가 상대 포수 이재원과 충돌해 왼쪽 발목을 다쳤다. 사흘간 휴식을 취하면서 빠르게 회복해 출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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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김인환을 당분간 지명타자로 쓰겠다고 했다.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현 상황에선 안정이 중요하다. 김인환은 15홈런을 때려 팀 내 1위다. 최근 주춤했다. 8월 21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홈런이 없다. 김인환을 대신해 이성곤이 1루수를 맡았다.
테이블 세터, 클린업 트리오에 변화가 생겼다. 올 시즌 주로 1번으로 출전했던 외국인 타자 마이크 터크먼이 이틀 연속 4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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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으로 하위타순으로 내려갔던 정은원이 2번으로 올라왔다. 13일 KT전에 4번 타자로 첫 출전한 터크먼은 타점없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베로 감독은 터크먼이 득점권에서 타격이 좋아 중심타선에 넣었다고 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노수광 정은원이 1~2번 테이블 세터로 나서고, 노시환 터크먼 김인환으로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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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타순 효과를 볼까.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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