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 조선 이승준 기자] 두산 베어스 곽 빈(23)이 리그 1위 타선 상태로 호투했다.
곽 빈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5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최고 구속 155㎞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다양한 변화구로 LG 타선을 봉쇄했다. LG는 지난 13일 팀 타율 2할7푼4리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곽 빈은 데뷔 4년 차였전 지난해 선발 투수로 등판하기 시작했다. 선발 투수로 맞은 두 번째 시즌인 올해 22경기에 등판해 5승8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하고 있다.
곽 빈은 1회초 선두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홍창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김현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채은성의 유격수 땅볼 때 1루 수자를 포스아웃시켰다. 1회말 2사 1,2루에서 강승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0으로 앞선 2회 오지환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문보경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루에서 유강남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5-4-3 병살타를 만들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3회 선두 로벨 가르시아를 삼진, 서건창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후 박해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말 1사 2루에서 허경민의 좌전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2-0으로 앞선 4회 홍창기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채은성을 헛스윙으로 잡아낸 뒤 오지환의 타구를 2루수 강승호가 끝까지 따라가서 낚아챘다.
5회 선두 문보경에게 볼넷을 내줬다. 유강남 상대로 던진 초구가 볼이 되자 포수 박세혁이 잠시 마운드에 올라와 곽빈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유강남을 중견수 뜬공, 가르시아를 삼진 처리했다. 서건창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3루로 무리하게 진루하던 1루 주자 문보경을 중견수 정수빈의 송구로 3루에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6회 박해민을 좌익수 뜬공, 홍창기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현수를 3루수 뜬공으로 유도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종료했다. 7회 선두 채은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로 오지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곽 빈은 문보경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난 뒤 1사 1,2루에서 정철원과 교체됐다.
정철원이 문성주와 가르시아를 범타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잠실=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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