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장기이식센터 이순미 실장이 장기 기증 문화 확산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이 실장은 1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5회 생명나눔 주간(9월 12~18일) 기념식'에서 기증자 발굴부터 기증 절차까지 신속한 장기기증 및 이식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나눔 활동을 통해 올바른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 실장은 "이번 수상이 기증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앞장서 생명나눔 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생명나눔 주간'을 기념해 이뤄졌다.
한편, 개소 30주년을 맞은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991년 개소 후, 국내 다섯 번째 신장이식 성공, 1995년 심장 및 각막 이식 성공, 1997년 국내 최초 심장-폐 동시 이식 성공, 인천 최초 간이식 성공, 2013년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성공, 조직형 불일치 이식수술 성공 등 성과를 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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