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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맞아? 많이 털털해졌네..'시장 만원짜리 바지'도 힙하게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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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유리가 힙한 시장 패션을 선보였다.

유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횡성시장 만 원짜리 바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리는 시장에서 산 저렴한 바지를 멋스럽게 스타일링 해 입은 모습. 편안한 바지도 힙하게 소화하며 유리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유리는 ENA 수목드라마 '굿잡'에 출연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