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맨유)가 무력시위를 펼쳤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몰도바 키시나우의 짐브루 경기장에서 열린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과의 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1차전에서 0대1로 패한 맨유는 대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조 2위(승점 3)에 이름을 올렸다.
산초는 한때 유럽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다. 수 많은 러브콜이 쏟아졌다. 승자는 맨유였다. 산초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EPL 29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그 사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멀어졌다.
올 시즌은 다른 모습이다. 프리 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벌써 두 골을 넣었다. 하지만 한 번 멀어진 대표팀은 쉽게 돌아갈 수 없었다. 그는 9월 A매치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산초가 무력 시위를 펼쳤다. 그는 셰리프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전반 17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록했다. 상대 수비 사이를 보기 좋게 뚫어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산초가 셰리프전 득점으로 인상을 남겼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그는 여전히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카타르월드컵 출전은) 목표 중 하나다. A대표팀에 부름을 받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다. 하지만 나는 매주 열심히 해야한다.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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