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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앞선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 이어 또 한 번의 '극강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다. 어렵기로 소문난 코스 뿐만 아니라 질기고 긴 러프까지 곳곳에서 선수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2라운드 컷 오프 스코어는 12오버파로 올 시즌 최다 기록. 긴 러프로 '최강 난이도 대회'로 꼽혔던 한화 클래식(9오버파)보다 3타가 늘어났다. 2000년대를 통틀어도 KLPGA투어 최다 컷오프 스코어였던 2001년 마주앙여자오픈(15오버파)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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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이소영은 2라운드를 마친 뒤 "이 코스가 워낙 어려워서 드리이브샷부터 퍼트까지 다 잘해야한다. 모든 샷을 신경써서 하겠다"고 남은 라운드 각오를 드러냈다. 박민지는 "이렇게 구겨진 코스를 좋아한다. 코스가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집중력을 좀 더 끌어 올리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공동 10위인 전인지는 "10위라는 순위보다 아쉬운 것이 많다. 우승에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선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할 것 같다"며 "남은 이틀 동안 마음을 다잡고 플레이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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