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홍선 감독이 "해외에서 '기생충' '오징어 게임' 덕분에 한국 작품 관심 많아졌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늑대사냥'(김홍선 감독, 콘텐츠지·영화사 채움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반란을 주도하는 일급 살인 인터폴 수배자 박종두 역의 서인국,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범죄자 이도일 역의 장동윤, 호송 작전 현장 책임 형사팀장 이석우 역의 박호산, 여성 강력 범죄자들 호송 담당 형사 이다연 역의 정소민, 존속살인 해외 도피 수배자 최명주 역의 장영남, 그리고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된 '늑대사냥'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고 이후 외신으로부터 "지금껏 이런 영화를 본 적이 없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이라면 반드시 이 영화를 사랑할 것"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거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 "미친 캐릭터들의 향연" "한국 장르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토론토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김홍선 감독은 "토론토영화제 가서 영화를 공개했는데 뜨거운 반응을 얻어 기뻤다. 우리 나라 영화가 다른 나라 관객에게 반응을 얻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 등 좋은 한국 작품이 많아져서 외국 관객이 한국 콘텐츠에 관심이 많더라. 그 덕분에 우리 영화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 열심히 해서 한국 콘텐츠가 더 많이 선보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다룬 작품이다.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등이 출연하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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