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9부 능선 확보다.
현존 최고의 '이닝 이터'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 알칸타라가 시즌 5번째 완투를 벌이며 사이영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알칸타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9이닝 6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는 빼어난 피칭을 펼치며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개의 공을 던진 알칸타라는 볼넷 1개와 탈삼진 6개를 기록했고, 주무기인 투심 구속은 최고 100.9마일, 평균 98.9마일을 찍었다. 평소보다 구속이 1.2마일 더 빨랐다.
알칸타라가 완투승을 거둔 것은 올시즌 5번째이며, 지난 8월 28일 LA 다저스전(9이닝 6안타 1실점 10탈삼진) 이후 22일 만이다. 시즌 성적은 13승8패, 평균자책점 2.36, 탈삼진 188개. 평균자책점은 2.27을 마크한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에 이어 리그 2위. 특히 9이닝을 보태면서 시즌 212⅔이닝으로 늘렸다. 이 부문 전체 1위로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일스 마이콜라스(187⅓)보다 25⅓이닝이 많은 압도적인 수치다.
남은 시즌 3차례 등판이 가능한 알칸타라는 5회 이전 대량 실점으로 조기강판하지 않는 이상 생애 첫 사이영상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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