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마운드와 타선의 힘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삼성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10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59승(2무70패)째를 거뒀다. 키움은 시즌전적 75승2무58패가 됐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7이닝 4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10승(6패)을 거두면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삼성 타선에서 강한울이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원태인이 내려간 이후 이수민(⅔이닝 1실점)-홍정우(⅓이닝)-박주혁(1이닝)이 마운드를 지켰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5이닝 7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키움 타선은 삼성 마운드를 상대로 2득점을 뽑는데 그쳤다.
삼성이 선취점을 냈다. 4회 선두 강한울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피렐라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이후 오재일이 좌전 적시타를 쳐 3루 주자 강한울이 홈을 밟았다. 구자욱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어진 1사 1,2루에서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 더 추가했다.
키움은 곧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삼성 원태인의 초구 146㎞ 투심을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삼성은 추가 득점을 올리며 달아났다. 5회 선두 김상수의 볼넷과 강한울의 중전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다. 피렐라의 우전 적시타로 3루 주자 김상수가 홈에 들어왔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오재일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며 5-1이 됐다.
삼성의 방망이는 쉬지 않았다. 6회 볼넷 2개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 추가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강한울이 주승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2S 때 들어온 3구째 137㎞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키움은 경기 후반 1점 만회했다. 8회 김웅빈의 사구와 임지열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이정후가 우중간 적시타를 쳤다. 이후 푸이그가 1루수 파울 플라이, 김태진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이수민을 내리고 홍정우를 올렸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김수환의 3루 땅볼을 잡은 3루수 강한울이 2루에 공을 던졌다. 심판 최초 판정은 2루 포스아웃이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가 됐다. 하지만 2사 만루에서 송성문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9회초 2사 3루에서 김지찬의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삼성은 9회말 박주혁을 마운드에 올렸다. 박주혁은 볼넷과 안타로 2사 1,3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예진원의 타구를 2루수 김지찬의 호수비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고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3.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
- 4.두산 이진영 코치에게 뺨 맞은 삼성 김영웅, '도대체 무슨 일이...' 라팍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대구현장]
- 5."사죄드립니다" 눈물의 발언, '12년 월드컵 꿈 무산' 눈물 바다 이탈리아, 가투소 감독 끝내 대국민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