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리나라가 월드컵 본선에서 격돌할 우루과이 대표팀 스트라이커 다르윈 누녜스(리버풀)가 대표팀 훈련장에서 보여준 슈팅 하나로 놀림의 대상이 됐다.
우루과이의 9월 A매치 명단에 뽑힌 누녜스는 자체 미니게임에서 반칙성 강한 압박으로 상대팀의 공을 빼앗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여기까진 좋았다. 하지만 그 다음 골문 우측 구석을 노리고 찬 오른발 감아차기 슛이 발에 빗맞으면서 골문이 아닌 코너플랙 쪽으로 날아갔다. 공은 코너플랙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이 영상을 접한 일부팬은 "저곳으로 차는 것보다 득점하는 게 더 쉽겠다", "대체 어떻게 프로 선수가 된거야?", "골프 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녜스의 소속팀인 리버풀팬들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팬도 등장했다.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과 비교한 것 자체가 홀란에게 실례라는 거다.
누녜스와 홀란은 지난여름 나란히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홀란은 도르트문트에서 5100만파운드, 누녜스는 벤피카에서 8500만파운드 이적료로 이적했다. 현재까지 홀란이 10경기에서 14골을 넣을 때, 누녜스는 5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누녜스의 우루과이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포르투갈, 가나와 같은 조에 속했다. 우루과이는 이번 9월 A매치에서 이란, 캐나다를 상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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