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O가 한국행 메이저리거들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여부를 공식 타진한다.
KBO는 22일 "염경엽 국가대표팀 기술위원장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염 위원장은 미국 출장기간 중 MLB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선수 일부와 만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참가 의사 등을 의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계 메이저리거들의 WBC 대표팀 참여는 허구연 KBO 총재가 취임 직후 수차례 언급한 사안이다. 야구 인기 부흥을 위해서는 국가대표팀의 국제대회 호성적이 필요하다는 게 허 총재의 생각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후원하는 대회다. 메이저리거들의 참여에 제한이 없다. 또한 대표팀 참가조건이 조부모 중 한 명의 국적(쿼터) 또는 출생지 등 포함될 만큼 느슨하고, 이중 국적 및 귀화 선수의 참가도 무제한 허용해 이전 대회와는 다른 국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2회 대회(2006, 2009)에서 각각 4강 진출과 준우승의 성과를 거뒀지만, 이후 성과는 신통치 않다. 특히 2013년 3회, 2017년 4회 대회에서는 모두 1라운드 조별리그를 뚫지 못하고 탈락했다. 미국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등 메이저리그에 기반한 야구 강국들은 물론, 네덜란드 이스라엘 등 이른바 '야구 변방국'을 상대로도 힘을 쓰지 못했다.
대표팀 전력 강화를 위해서는 한국계 선수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귀화나 국적 회복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그들이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기회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한국계 메이저리거로는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데인 더닝(텍사스 레인저스), 롭 레프스나이더(보스턴 레드삭스), 미치 화이트(LA 다저스) 등이 있다. 그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등의 참가 여부도 관심거리다. 메이저리그에서 확고하게 자리잡은 선수가 많지 않아 계획대로 전력 강화가 이뤄질지는 아직 미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박성광, 사고 현장 '번호판 노출' 중계…경솔함에 쏟아진 비난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안성재 셰프, 이사한 집 최초 공개...넓어진 주방에 만족 "너무 기쁘다" -
'한의사♥' 강소라, 선명한 11자 복근 올리고 '망언'…팬들 "내 배는 어쩌라고" -
조혜련, 59→52kg 진짜 '뼈말라' 됐네…"단당류 끊고 '인생 최저 몸무게'" -
신지, '재혼' ♥문원에 '명품 반지+놀이공원 프러포즈' 받았다.."눈치 못 채" -
서인영, '800켤레 명품 구두' 싹 다 팔았다…"돈 필요해서"
- 1."너무 힘들다" 잠은 둘 다 못잤다...갑작스런 대행은 살도 6kg나 빠졌다[김천현장]
- 2.130m 고릴라포 → 8m 몬스터월 넘긴 '돌멩이' 괴력…국내 최고 투수 맞대결? 안현민 → 문현빈, 시즌 첫 홈런포 가동 [대전현장]
- 3."맞고 난 다음부터지.." 트레이드 복덩이의 대충격 헤드샷 → 아직도 회복이 안 된다. 가슴 아픈 김태형 감독 [창원 현장]
- 4.'100억 더비' 첫날부터 맞대결 → 사령탑의 명백한 의도 "강백호 나오길래 한승혁 냈다" [대전비하인드]
- 5.그 '알까기'만 아니었어도…한화서 더 커진 Ryu의 존재감, 고영표에 판정승 → 5이닝 '역투' [대전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