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1회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1번타자 박찬호의 좌전 안타와 이창진의 번트 내야 안타, 나성범의 좌익수 왼쪽 안타로 잡은 1사 만루 찬스에서 소크라테스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얻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선 박동원이 좌전 적시타를 만들면서 3-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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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손아섭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3루타를 때려냈고 후속타자 양의지가 양현종에 이어 등판한 박준표를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KIA의 계투진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박준표-이준영-장현식-정해영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고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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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5회말 1사후 서호철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KBO리그 최초로 8년 연속 170이닝 투구를 달성한 투수가 됐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나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던 양현종은 기념구를 손에 들고 인터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긋지긋했던 연패탈출에 성공한 양현종과 KIA 선수들은 오랜만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9연패 탈출을 위해 매회 전력으로 공을 던진 양현종3회말 수비를 마친 KIA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가다 팔꿈치가 아픈 듯 고통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오늘 컨디션 너무 좋은거 아냐?' 양현종의 투구에 아웃된 양의지가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생각보다 빨랐던 교체, 아쉬움이 가득했던 양현종의 모습마운드를 내려온 양현종이 중간계투진의 투구를 초조한 모습으로 지켜보고'에이스의 피칭은 최고였어!' 양현종에 엄지 척을 선사하는 류지혁9연패 탈출과 함께 KBO리그 최초 8년 연속 170이닝 대기록을 달성한 대투수, 기념구를 손에 들고 팬들께 감사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