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해리 케인(토트넘)의 재계약은 이미 '뜨거운 감자'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낸 바이에른 뮌헨이 벌써부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첼시와 맨유도 케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는 인터 밀란으로 임대보낸 로멜루 루카쿠와의 스왑딜을 염두에 두고 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케인을 낙점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23일(현지시각)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내년 여름을 앞두고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이번 시즌이 재계약의 마지막 기회다. 레비 회장은 지난해 1억파운드가 넘는 이적료를 요구하며 케인의 맨시티 이적을 거부했다.
그 앙금이 남아 있다. 그래서 재계약 여부도 불투명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과 함께하기 위해선 내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이적료를 받기 위해선 케인을 시장에 내놓을 수밖에 없다.
토트넘 골키퍼 출신인 폴 로비슨은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케인의 재계약은 당장 해결해야 한다"며 "토트넘은 지금 케인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 시작하기에 더 좋은 시기는 없다. 토트넘은 아직 우승한 적은 없지만 안토니오 콘테 아래에 있고, 정상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빈슨은 또 "계약 기간이 12개월밖에 남지 않은 내년 여름에는 몸값을 요구할 여유가 없다. 토트넘은 월드컵 개막 전 협상을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 모든 대회에서 토트넘이 어디에 있는지 봐라. 토트넘이 더 나은 위치에 있었던 적은 없었다"고 부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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