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황의조(올림피아코스)도 아쉬움이 진했다.
대한민국이 23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희찬(울버햄턴)과 손흥민(토트넘)이 골 맛을 봤다.
황의조는 수차례의 찬스에서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는 "반성하고 더 좋아질 것"이라며 운을 뗀 후 "최대한 찬스를 더 많이 만들었어야 했다. 다만 끝까지 쫓아간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의조는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겼다. 프랑스의 보르도에서 잉글랜드의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그는 이적 후 곧바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됐다.
황의조는 "이적을 하는데 있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다. 지난 시즌 부상도 있었고,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경기를 치르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의조는 아쉬워했지만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만족해했다. 그는 "황의조는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다. 골에만 포커스를 두는 것이 아니다. 기회를 놓친 것만 바라보는 것도 아니다. 황의조는 수비에서도 공헌도가 높은 그 이상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고양=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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