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9언더파로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단독 1위로 올라선 김수지에 3타 뒤진 공동 4위. 25일 마지막 3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할 수 있는 격차다.
Advertisement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전날 부터 호소했던 왼쪽 목 담 증세가 경기 초반 악화되며 정상적인 풀 스윙을 하지 못하는 큰 위기를 맞았다. 티샷을 할 때마다 왼쪽 목을 만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목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서 마치 로봇이 골프를 치는 듯한 모습이었다.
Advertisement
전반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김효주는 후반 파 행진을 이어가다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의 3.3m에 붙여 버디를 기록, 타수를 줄였다.
Advertisement
경기 후 김효주는 "담이 좀 쉬어야 낫는건데 계속 경기하다 보니 상태가 더 안 좋아지고 있다. 아프지만 참으면서 하고 있다. 내일은 더 나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신을 향한 구름떼 갤러리를 위해 포기 없이 라운드를 마친 김효주는 "오늘보다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며 "그래도 마지막 날인 만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