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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34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도루왕에도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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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내 복귀가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김혜성은 무서운 회복력을 보여줬다. 1군에 돌아오기가지 3주 밖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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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5대1로 승리했고, 4위 KT 위즈에 2경기 차 앞선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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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의 순간. 김혜성은 "웬만하면 바로 일어서는 스타일인데 안 일어나지더라. 쉽지 않겠다 싶었다. 병원에서 골절로 나와서 마음이 아팠다"고 돌아봤다.
조기 복귀하면서 2루수 골든글러브는 물론 도루왕 경쟁도 다시 나설 수 있게 됐다. 도루 1위 박찬호(KIA·38도루)와는 도루 4개 차.
김혜성은 "(골든글러브 경쟁에서) 내가 앞선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다. 다 잘하는 분이시니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었다. 다치면서 마음은 아팠다. 빨리 복귀해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남은 경기 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도루 경쟁 역시 "오늘은 (도루) 상황이 오지 않았다. 굳이 도루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부상으로 빠진 기간이 있지만, 김혜성은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혜성은 "만족은 안 하고 있다. 야구에는 만족은 없는 거 같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라며 "할 수 있는 부분과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더 연습하겠다"고 밝혔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