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가 일찍 마무리할 수도 있겠죠."(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5전 전승으로 지난해와 같은 승점 76점을 만들어 역전하겠습니다."(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
28일 서울 상암 누리꾼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 파이널 2022'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을 가리는 파이널A 진출팀이 모두 모였다.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과 이청용,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과 송범근,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과 오반석, 제주 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과 정 운, 강원FC의 최용수 감독과 김동현이 자리했다. 특히 이번 미디어데이는 각 팀들의 팬들도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역시 관심사는 울산과 전북의 우승대결에 쏠렸다. 울산은 승점 66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전북은 승점 61로 2위에서 추격 중이다. 홍명보 감독과 김상식 감독은 '5전승'을 목표로 했다. 홍명보 감독은 "'1위를 지킨다'고 생각하면 어려워질 것이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리드해 나가겠다"면서 "파이널라운드 초반 성적에 따라 우리가 일찍 (우승 경쟁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도 지지 않았다. 그는 "5승이 목표다. 승점 15점을 더 확보해서 작년과 같은 76점을 만들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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