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Video...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기현아 지금 몇 퍼센트야? 넌 120퍼센트로 하란 말이야!"
유격수와 3루수의 수비 훈련이 한창 진행 중이던 잠실구장 그라운드에 포수 김기현을 다그치는 조인성 코치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29일 잠실구장. LG 트윈스 내야수들이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유격수 오지환, 이상호, 이영빈, 3루수 김민성이 김우석 수비코치의 펑고를 받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내야 펑고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조인성 코치가 외야에 있던 누군가를 불렀다. "김기연 기연아" 조 코치가 큰 목소리로 포수 김기연을 호출했다. 코치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온 김기연은 쉴 틈 없이 3루수 김민성 옆에서 함께 펑고를 받았다.
내야수 글러브보다 길이가 짧고 웹도 작은 포수 미트를 낀 김기연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김우석 수비코치의 펑고에 진땀을 흘렸다. 매끄럽지 못한 포구 동작에 조인성 코치는 "똑바로 해" "형들보다 더 열심히 하란 말이야" "넌 120퍼센트로 해"라며 불같이 화를 냈다.
제자를 강하게 키우고 있는 조인성 코치의 스파르타식 훈련. 반복되는 훈련에 포수 김기연도 내야수처럼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타구를 포구한 뒤 1루를 향해 깔끔한 송구를 연달아 선보이며 코치님과 선배들에게 인정받았다.
유강남, 허도환의 뒤를 이어 LG 트윈스 안방을 지키고 있는 김기연은 2016년 2차 4라운드 34순위로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지난 1일 1군에 콜업된 이후 10일 삼성전 프로 데뷔 첫 안타를 날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남들보다 늦었지만 조금씩 빛을 보기 시작한 김기연. LG 포수 레전드 조인성 코치 지도아래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
-
BJ 난닝구 사망, 향년 46세..“빚 그게 뭐라고” 동료 BJ 애도 이어져 -
수척해진 정가은, 코에 호스 낀 병상 사진 공개..“폐에 구멍 났었다” -
이승기, '105억 전세 공방' 속 울컥한 첫 심경…"너무 많은 마음,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경수♥' 31기 순자, 공구도 안했는데..초대박냈다 "하루동안 1000장 팔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죄인 죽였다" 섬뜩 신고…'탑건' 배우 제임스 핸디, 여친 아들에 피살 -
"동생 NCT 도영이 차 사줬다"…공명, '집안 통장 서열 1위' 스케일에 유재석도 기절초풍
- 1.'또또 안세영이야?' 中 한탄→자화자찬…'천위페이 연달아 4강 진출, 여전히 세계 女 배드민턴 최고 선수 증명'
- 2.[단독]'K리그1 왕좌 복귀 시동 건다!' 울산, 국가대표 수비수 황재원 영입 유력…토마스, 이기혁 '폭풍 영입' 스타트
- 3."韓 첫 경기에 쏟을 것!" 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총력전 선언 "자신감 커졌다" 환한 미소 속 '베이스 캠프 입성!'
- 4.돌아온 변우혁 2홈런 6안타 폭격…'파죽지세' 함평 KIA, 퓨처스 7연승 달성 → 구단 최다 타이 기록
- 5.빛바랜 11K, '생명 연장' 26세 호주남의 벼랑끝 역투…"잘하고 있으니까" 사령탑 기대에 부응 실패 [광주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