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추위에 난방 가전 수요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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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2022년 9월 1일부터 25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열기기와 온풍기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7.5배, 6배 가량 늘었다.
난방 관련 전자제품 판매량은 보통 급격히 쌀쌀해지는 늦가을부터 수요가 확대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상 기온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지난 8월 말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로 평년보다 낮았고, 오전과 오후의 일교차가 컸던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전자랜드는 이상 기온에 따라 난방 관련 전자제품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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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관계자는 "계절을 막론하고 이상 기후 현상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과거보다 날씨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난방 가전의 종류가 다양해져 여름에 방방냉방 트렌드가 이어진 것처럼 겨울에는 방마다 난방 기기를 두는 방방난방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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