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 커플이 '셀럽'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조예영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알아봐주시고 인사해주시고 감사해요^^ 사진 찍는데 '그러취 그러취~옳지' 하셔서 저희에게 하는 건지 몰랐는데 사진 찍어주시는 거 보시고 뒤에서..칭찬을..ㅋㅋㅋ 우리 둘만 쑥스러워서 같이 사진 못 찍고 인사 드리고 나왔다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개 데이트에 나선 조예영 한정민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카페 테라스에 앉아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지나가던 팬들도 두 사람을 알아보고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이에 유현철은 '그림이네 그림이야'라고 칭찬했고 한정민은 "예영이는 그림이지 완전ㅋㅋㅋㅋㅋ"이라며 팔불출 면모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한정민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낯설었던 듯 "많이…부끄러웠어ㅠㅠㅋㅋㅋ"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조예영은 "샤이커플ㅋㅋ"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예영과 한정민은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실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내년 재혼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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