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발목 통증을 호소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르단 알바레즈(25)가 한숨을 돌렸다.
알바레즈는 지난 28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발목 통증으로 이탈했다.
알바레즈는 1회말 애리조나 선발 잭 데이비스에게 좌전 안타를 쳤다. 타격 후 다리가 불편한지 절뚝거리면서 1루로 걸어나갔다. 휴스턴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트레이너가 통증을 호소한 알바레즈의 상태를 확인한 뒤 경기를 진행했다. 알바레즈는 3회말 삼진을 당한 뒤 결국 5회말 데이비드 헨슬리와 교체됐다. 이날 휴스턴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10대2로 승리를 거뒀다.
MLB닷컴에 따르면 알바레즈는 특별한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베이커 감독은 "엑스레이 검진 결과 이상이 없었다. 알바레즈는 며칠 내로 괜찮아질 것"이라며 "우리는 그를 데려가서 돌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알바레즈는 올 시즌 37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에서 마이크 트아웃(31·LA 에인절스)과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홈런 61개를 때려낸 뉴욕 양키즈의 애런 저지(30)다.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알바레즈는 그해 3할1푼3리(313타수 98안타)의 타율과 27홈런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067을 기록하며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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