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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첫 타석에 안타를 친 이정후는 0-3으로 끌려가던 3회초에 홈런을 쏘아올렸다. 1사 1,2루에서 김광현이 던진 147㎞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쳤다. 시즌 23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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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이던 9회초에도 안타를 기록하면 4안타 5타점 경기를 완성시켰다. 이날 4안타로 시즌 타율을 3할4푼6리(534타수 185안타)에서 3할5푼1리(539타수 189안타)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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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3점 홈런을 쳤던 이정후는 빠른 공을 노렸다고 했다. 이정후는 "빠른 볼에 포커스를 두고 있었는데, 2구째 스트라이크를 당했다. 실투성인데 반응을 안 했다"며 "이후 빠른 볼이 와서 결과가 좋게 나왔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정후는 2년 동안 키움이 포스트시즌에 와일드카드로 진출해 아쉬움이 컸다. 이정후는 "우리가 최근 2년간 계속 와일드카드에서 시작했다. 가을야구를 계속해서 짧게 해서 아쉬웠다"며 남은 세 경기를 최대한 이겨서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하고 싶다"고 3위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인천=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