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성남FC를 꺾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수원 삼성의 이병근 감독이 2골에 관여한 공격수 오현규와 무실점한 수비진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 감독은 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원정경기를 2대0 승리로 마친 뒤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었다.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그런 점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움 전하고 싶다. 이날 승리로 앞으로 경기에서 조금 더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전반 29분 오현규의 선제골과 후반 9분 곽광선의 자책골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두 번째 골도 오현규의 슛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누가 뭐래도 오현규였다.
이 감독은 "현규가 달라졌다. 훈련할 때, 경기할 때 자신감있는 모습이 나온다.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따로 해주는 이야기가 있냐는 물음엔 "솔직히 별 이야기를 못한다. 인상도 무섭다"며 "다만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하게 이야기하는 편이다. 축구가 혼자서 할 수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힘들지만 슬라이딩 한 번 해줘야 한다고 말해준다"고 했다.
수원은 이날 11경기만에 무실점 선방했다. 불투이스가 카드 징계로 빠진 공백을 베테랑 양상민이 잘 메워줬다. 이 감독은 "공격적으로 하자고 이야기하면서도 이기려면 실점도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곤 했다"며 "선수들이 90분 내내 지키려고 하는 응집력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3대2 스코어보단 1대0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후반 도중 부상한 주전 골키퍼 양형모의 상태에 대해선 "병원에 가서 체크를 해봐야 한다. 크게 안 다쳤으면 좋겠다. 형모가 선방을 많이 해줬다. 골키퍼는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그 어느 포지션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원은 오는 9일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35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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