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환상적인 조합이 어디 있을까. 작품 안에서 파트너로 활약을 펼쳤던 남궁민, 김지은이 이제는 서로의 연기 파트너로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남궁민은 지난해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에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조직 내 배신자를 찾아 나서는 한지혁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여기에 김지은은 미래가 촉망되는 국정원 현장요원 유제이로 변신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두 사람에 '검은태양'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 작품이 됐다. 먼저 남궁민은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오랫동안 헤어 나오지 못한 MBC 금토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2021 MBC 연기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검은태양'이 지상파 첫 주연작이었던 김지은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대중에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와 같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남궁민과 김지은은 1년 만에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로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전작과는 전혀 다른 결을 지닌 작품에서 재회한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도 덩달아 높아진 상황. 김지은 역시 '천원짜리 변호사'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궁민 선배가 출연하신다고 해서 믿음과 기대가 생겼다"며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선배 남궁민을 향한 무한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이지만, 실력은 단연 최고인 변호사 천지훈(남궁민)이 '빽' 없는 의뢰인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른바 '설득의 고수' 변호사 천지훈으로 분한 남궁민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에피소드에 자신만의 유쾌함을 더하며 다양한 변주를 뒀다. 김지은은 찬란한 미래를 꿈꾸는 '법조계 금수저'답게 매사에 자신감있는 모습을 드러내며 극 중 백마리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첫 화부터 전국 시청률 8.1%(닐슨코리아 집계)로 출발한 '천원짜리 변호사'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4회에서는 전국 시청률 12.0%, 최고 시청률 16.1%까지 오르며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기도 했다.
"케미 맛집이 여기 있었네"라는 시청자들의 평처럼 두 사람의 호흡은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연이어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과연 두 배우가 작품 후반부에 다다를수록 서로의 든든한 '빽'이라는 사실을 또 한 번 증명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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