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유벤투스….
도대체 얼마나 잘하는 선수길래 이런 최고의 클럽들이 탐을 내는 걸까.
레스터시티의 벨기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의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25세 젊은 미드필더 틸레만스는 레스터시티와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끝난다. 이미 지난 여름 맨유,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틸레만스는 레스터시티와의 의리를 지켰다. 하지만 계약 종료가 다가오며 그의 미래 거취에 대한 소문이 더욱 무성해지고 있다.
틸레만스는 최근 있었던 A매치 기간 동안 자신의 미래에 대해 "내 계약에 대해 많은 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나는 항상 올바른 길을 가야한다고 생각해 레스터시티를 떠나지 않았다. 팀의 상황이 나쁘다고 해서 남은 결정을 후회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레스터시티는 개막 후 1무6패로 부진하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겨우 첫 승을 따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월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틸레만스를 두고 레알, 리버풀, 유벤투스 등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맨유와 아스널 역시 관심을 끈 게 아니다.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레알의 경우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가 이탈할 것에 대비해 중원을 보강해야 한다. 리버풀도 미드필더 보강이 필수인 상황. 두 팀 모두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을 1순위로 두고 있지만, 벨링엄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가운데 틸레만스의 상황도 잘 주시해야 한다.
유벤투스도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마누엘 로카텔리와 아드리앙 라비오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유벤투스는 할인가로 틸레만스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틸레만스는 2019년 레스터시티에 합류해 총 167경기를 뛰며 25골 25도움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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