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모처럼 완전체가 됐던 NC다이노스 타선.
박건우가 경기 중 사구 여파로 교체됐다.
박건우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최종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중 다쳤던 복사근 쪽 문제로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이틀간의 휴식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공-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2-0으로 앞선 3회 2사 2루에서 달아나는 행운의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3-0으로 앞선 5회초 2사 2,3루에서는 대타 전준우의 우중간 2루타성 타구를 달려가 환상적 다이빙 캐치로 실점을 막았다. 구창모를 구한 슈퍼캐치.
하지만 5회 1사 2루에서 맞은 세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이인복의 142㎞ 투심에 왼쪽 골반 윗 부분을 강하게 맞았다. 잠시 주저 앉았던 박건우는 천천히 일어나 1루로 출루했다.
NC는 이닝 교대 후 6회 수비 부터 박건우 대신 천재환을 중견수로 투입했다.
NC 측 관계자는 "박건우 선수는 5회말 타석에서 왼쪽 골반에 사구 여파로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아이싱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100% 상태가 아닌 복사근 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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