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비력으로 비판 받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자존심을 회복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완성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가 절실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7경기에서 2승4무1패(승점 10)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러 있다. UCL에서도 주춤했다. 첫 경기에서 나폴리(이탈리아)에 1대4로 완패했다. 2차전에서 아약스(네덜란드)를 상대로 2대1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위기의 리버풀을 구한 것은 알렉산더-아놀드였다. 그는 전반 7분 상대 파울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직접 프리킥으로 상대의 골망을 뚫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만 18세 때 리버풀 1군에 합류한 재능이다. 빼어난 패스 능력과 킥 실력은 인정받았다. 하지만 수비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첼시 출신 프랭크 르뵈프에게"알렉산더-아놀드의 공격적인 성향을 사랑한다. 하지만 그의 수비 능력은 챔피언십 수준"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알렉산더-아놀드의 프리킥 득점에 찬사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출신 스티브 맥매너먼은 "멋진 골이다. 정확성과 충분한 파워를 갖췄다"고 했다. 디온 더블린도 "그 위치에서 더 나은 골을 보지 못할 것이다. 멋진 프리킥이다. 그는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팔을 벌리고 무릎을 꿇었다"고 했다. 마이클 오언 역시 "나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그 누구도 알렉산더-아놀드를 의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얼굴에 146㎞ 헤드샷이라니…'트라우마 남을까?' 78억 투수, 올해도 험난한 첫걸음 [대전포커스]
- 3.[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4.설마 50구가 한계? 아쿼용인가? "6주 후 좋은 소식" 희망, 아직 유효한가? 두가지 해결과제
- 5.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