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박치기'로 퇴장 당했던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아직 버릇을 고치지 못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성질을 또 부리다 심판에게 엄중 경고를 받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누녜스가 경기 시작 10분도 되지 않아 또 다시 기강이 흐트러졌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상황은 리버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9분 나왔다. 누녜스는 상대 진영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레인저스 선수와 실랑이를 벌였다. 심판은 누녜스를 불러 엄중하게 경고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누녜스는 그저 웃기다', '누녜스는 리버풀의 골칫거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 출신 스티브 맥매너먼은 "이런 행동을 할 필요가 없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1-0으로 앞선 상황이었다. 누구에게도 적대시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누녜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리버풀은 누녜스 영입을 위해 8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8월 16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퇴장을 당했다. 상대 얼굴에 '박치기'를 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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