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지난 27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프리패브 콘셉트하우스를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셉트하우스는 대지면적 262.4㎡ (약 80평)에 건축연면적 208.3㎡ (약 63평)의 2층규모의 고급 단독주택이다.
프리패브 공법을 사용해 공사기간을 기존 주택 대비 최대 30% 줄이고, 프리패브 주택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던 디자인의 아쉬움과 패널 이음에 대한 불안정한 마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아래층은 주방과 거실 중심의 생활공간으로, 위층은 가족 침실공간으로 구성했다.
자이가이스트는 곧 일반인들이 구입 가능한 개인단독주택 샘플하우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친환경 프리패브주택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단독주택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전달한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