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엘링 홀란(22·맨시티)의 노르웨이 대표팀 선배가 홀란의 신기한 능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1980~90년대 노르웨이 간판 공격수로 활약한 얀 아게 피오르토프트(55)는 4일(현지시각)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츠'를 통해 "홀란은 절대 오프사이드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 기록을 찾아보니, 홀란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경기에 나서 단 2개의 오프사이드 반칙을 기록했다. 다른 팀의 주요 공격수들보다 적은 수치다.
카이 하베르츠(첼시)가 9개, 이반 토니(브렌트포드)가 8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7개,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7개,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널)가 5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4개씩 기록했다. 토트넘 공격 트리오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은 나란히 3개씩 기록했다.
홀란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에서 나섰고, 오프사이드는 없었다. 총 10경기 오프사이드 2개.
다른 공격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잘 벗어나면서 총 17골(리그 14골)을 터뜨리는 괴물같은 득점력을 발휘했다.
미들즈브러 등의 소속으로 잉글랜드 축구를 경험했던 피오르토프트는 홀란이 새로운 클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론 '성격'을 꼽았다.
그는 "홀란은 다른 선수가 득점해도 기뻐하는 골게터다. 이것은 중요한 거다. 라커룸에서 빠르게 선수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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