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사실이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자마자 엄청난 득점력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엘링 홀란드에 관한 '가짜 뉴스'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팀의 에이스를 보호하고 나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며칠간 유럽 축구계에 퍼진 한 가지 뉴스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바로 홀란드와 맨시티 계약에 '특별 방출조항'이 존재하며, 이를 이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2023~2024시즌 후 홀란드를 영입할 것이라는 뉴스였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의 방출 조항을 이용해 레알이 영입할 것이라는 뉴스에 관해 직접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스페인 매체 아스 등에서는 '홀란드에게 특별한 방출 조항이 있고, 레알이 이를 활용해 홀란드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러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홀란드가 2023~2024 시즌 종료 후에는 2억유로(약 2800억원), 1년 뒤인 2025년 여름에는 1억7500만유로의 바이아웃이 활성화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런 매체들의 보도에 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가짜뉴스라고 못박았다. 그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G조 3차전 코펜하겐(덴마크)과의 홀란드의 2골을 앞세워 5대0으로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방출조항설은) 사실이 아니다. 레알이나 다른 팀을 위한 방출조항은 계약에 없다"면서 "사실이 아닌데, 더 무슨 말을 하겠다. 홀란드는 팀에서 정말 행복해하고 있고, 우리도 그를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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