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 이적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각) '파비오 카펠로가 쿨리발리의 경기력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쿨리발리는 2014년 여름부터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이탈리아)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수비수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를 떠나 첼시에서 새 도전에 나섰다.
그는 6일 열린 AC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3차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3대0 완승에 앞장섰다. 하지만 그는 경기 뒤 비난에 직면했다.
카펠로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과의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쿨리발리는 개성이 없다. 그는 기회를 잡으면 주저한다. 빨리 뛰지 않는다. 나폴리에서 했던 것을 하지 않는다. 나폴리에서는 지휘를 했고, 앞으로 나와 긴 패스를 했다. 하지만 그는 공을 발 사이에 두고 누구에게 패스해야 할지 모른다. 사실 그는 나를 놀라게 한다. 나는 그가 훌륭한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첼시에서 바로 실력을 폭발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이 순간 쿨리발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쿨리발리는 지난 8월 열린 리즈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적응 과정이다.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 역시 "쿨리발리는 매우 잘 훈련하고 있다. EPL 무대에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다. 변화가 일어났다. 그에게 완벽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최고의 선수이자 사람이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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