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더 용이냐, 벨링엄이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중한 선택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 보강에 있어, 노선을 확실히 정해야 하는 것이다. 프렌키 더 용, 주드 벨링엄 두 사람 중 한 명을 무조건 선택해야 한다.
맨유는 지난 여름 더 용을 FC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오기 위해 모든 정열을 다 쏟았다. 바르셀로나도 더 용을 팔고 싶었다. 하지만 더 용이 맨유행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더 용을 향한 맨유의 마음은 식지 않았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맨유가 내년 1월이나 내년 여름 더 용 영입을 다시 시도하기 위해 여전하 바르셀로나와 연락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맨유가 더 용에 다시 '올인'을 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 도르트문트 '유럽 최고의 재능' 벨링엄의 존재 때문이다.
19세 미드필더 벨링엄은 다가오는 이적 시장 최고 뜨거운 스타가 될 전망이다.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맨유도 그 팀 중 하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유와 함께 리버풀이 가장 강력한 영입 후보다. 현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벨링엄측은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두 사람의 덩치가 워낙 크다보니, 맨유가 두 사람 모두를 영입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사실상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시나리오다.
더 용은 여전히 바르셀로나에서 험난한 주전 경쟁을 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가비, 페드리 등에 밀린 백업이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더 용을 팔아 돈을 벌 생각을 하고 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도 도르트문트의 핵심으로 맹활약중이다. 그의 몸값은 최소 1억3000만파운드에서 시작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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