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는 투석 전문 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FMC 코리아)와 지난 7일 간호사 대상 투석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신장학회는 "간호사 대상으로 의료 이론과 술기를 실습할 수 있는 다양한 투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투석 치료 수준 제고와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신장학회가 작년에 발간한 2020년 국내 신대체요법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말기신부전 유병률은 25년 가까이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2020년 말기신부전 환자는 14만5006명이었고,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말기신부전은 1만8379명에 달했다. 특히 혈액투석 환자는 그 중 81%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혈액투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커리큘럼, 세부 교육 내용 등을 함께 개발 및 실시할 계획이며, 대한신장학회의 이러닝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과 FMC Korea 교육센터에서의 실습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과정으로 운영해 간호사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은 "투석치료가 필요한 국내 말기신부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치료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투석 전문 교육을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신장학회와 FMC코리아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투석 치료 전문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환자 케어의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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