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조지 스프링어(3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뇌진탕 후 여행 허가를 가다리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12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이 스프링어가 지난 9일(한국시각)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수비 도중 유격수 보 비셋과 충돌로 뇌진탕 증세를 겪었지만 여행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셋과 충돌한 스프링어는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스프링어의 부상에 대해 앳킨스 단장은 "장기적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나온 시애틀 JP 크로포드의 타구를 두 명의 야수가 부딪히면서 놓쳤다. 그사이 주자 3명이 홈에 들어와 9-9 동점을 험납했다. 9회초 추가 실점하며 9대10으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패배한 토론토는 2차전까지 지면서 포스트시즌이 끝났다.
앳킨스 단장은 스프링어의 올 시즌 성적에 대해 만족스러운 눈치다. 앳킨스 단장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있었지만 시즌 후반부에서 활약했다"고 말했다. 팔꿈치 부상 때문에 스프링어는 올스타전에 결장했다.
스프링어는 2021시즌을 앞두고 6년간 1억 5000만달러(약 214억 8300만원)로 토론토와 계약했다.
스프링어는 2017년 휴스턴에서 월드시리즈에 정상에 올라섰고 올스타에 4차례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타자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79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 시즌 133경기에서 타율 2할6푼7리 25홈런 76타점을 기록하며 토론토에서 리드오프 역할을 수행했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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