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공효진이 '품절녀'가 되자 드디어 입을 열었다.
공효진은 12일(한국 시간) 개인 계정에 웨딩드레스를 살짝 공개하며 "my one and only..i'm ready!(나의 단 하나뿐인...준비됐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날 공효진과 싱어송라이터 케빈오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절친 배우 엄지원, 정려원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공효진 부부의 앞날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도 공식입장을 내고 "공효진, 케빈오가 미국 뉴욕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디뎠다"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톱스타 공효진의 결혼식인 만큼, 대중의 관심도 뜨겁다. 특히 패셔니스타 공효진이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을 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공효진이 자신의 계정에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살짝 공개하기는 했지만, 완전한 드레스자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는 중이다.
다만 살짝 공개된 사진으로 보자면, 시스루풍의 드레스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드레스 옆에 빨간 양말과 운동화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가 드레스로 환복하기 위해 운동화를 잠시 벗어둔 것인지, 웨딩슈즈 대신 운동화를 선택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공효진이 올린 게시물이 케빈오와의 결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는 점도 관심사다. 지난 4월 본지 단독 보도를 통해 공효진과 케빈오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을 알리는 소속사의 입장도 전해진 바다. 케빈오도 팬카페를 통해 연애를 인정하는 글을 한 번, 개인 계정을 통해 결혼을 알리는 글을 또 한 번 적은 적 있다.
그런 가운데 공효진은 열애나 결혼에 대한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다가, 본식 날 개인 계정에 결혼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열애 사실이 최초 공개된 시점부터 약 6개월 간 본인은 침묵을 지켜온 셈이다.
이에 네티즌들의 축하도 배가된 분위기다. 공효진이 향후에도 케빈오와 신혼 생활 등을 공유하거나 결혼 생활을 언급할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 출처=공효진 개인 계정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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