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김주형(20)이 PGA(미국프로골프)투어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할까.
13일부터 나흘 간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주형의 활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노보기 우승을 차지, 타이거 우즈보다 6개월 빠른 나이로 시즌 2승을 거둔 김주형은 PGA투어가 뽑은 이번 대회 파워랭킹에서 임성재(27)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일본 현지 언론의 시선은 자국 출신 대스타 마쓰야마 히데키(30)의 활약상에 집중된 상태였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12일 대회 장소에서 펼쳐진 프로암에서 마쓰야마가 등 통증으로 기권을 선언한 것. 일본 프로야구(NPB)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괴물'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경기를 펼치던 마쓰야마는 홀을 거듭할수록 등과 허리를 만지면서 트레이너 처치를 받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드러냈다. 이 와중에 11번홀 티샷 후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일본 스포츠지 주니치스포츠는 '마쓰야마는 기권 직후 카트를 타고 클럽하우스로 이동했고, 부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없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마쓰야마는 13일 오전으로 예정된 대회 1라운드에는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본 현지 언론들은 마쓰야마와 올 시즌 JGTO(일본골프투어기구) 데뷔 첫 해 2승, 상금랭킹 6위인 가와모토 리키(22)의 활약상을 주로 조명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김주형의 한국 이름 대신 PGA투어 등록명인 '톰 킴(Tom Kim)'으로 표기하고 있다.
다만 김주형의 실력만큼은 인정하는 분위기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 온라인은 '한국의 20세 톰 킴은 현재 골프계에서 가장 핫한 선수라 해도 좋을 것'이라며 '제2의 마쓰야마 히데키로 거론된 게 불과 2개월 전이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선 컨디션 불량과 연습량 문제를 겪고도 처음으로 경험한 코스에서 72홀 노보기 우승을 거두며 뛰어난 기술과 강한 정신력을 입증했다'고 호평했다. 현지 매체 모두의 골프다이제스트 역시 '톰 킴은 앳된 얼굴이지만 코스 공략이나 안정된 스윙 템포 등 20세라곤 믿기지 않는 차분한 플레이가 인상적'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줄 것으로 여겨지는 만큼 요 체크의 선수'라고 소개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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