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앙헬 디마리아(유벤투스) 부상 악몽의 경계선에서 울다가 웃었다.
유벤투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각) '디마리아의 부상 상태를 정밀진단한 결과 대퇴부 햄스트링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가량 이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마리아는 지난 12일 이스라엘 마카비 하이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에서 전반 24분 질주하던 중 허벅지 뒤쪽을 붙잡고 쓰러졌다. 이후 그는 스스로 교체 신호를 보냈고, 울상을 지으며 그라운드를 나와 심각한 부상 우려를 낳았다.
다행히 치명적인 부상은 아니었다. 이로 인해 고국 아르헨티나는 가슴을 쓸어내렸고, 소속팀 유벤투스는 울상이 됐다.
일단 진단 기간으로 볼 때 11월 말 개막하는 2002년 카타르월드컵 출전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오넬 메시와 함께 디마리아는 아르헨티나 공격에서 없어선 안될 전력이다.
반면 유벤투스는 세리에A 시즌 초반 잘 써먹다가 악재를 만난 격기 됐다. 지난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디마리아는 지금까지 공식전 7경기에서 1골-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현재 리그에서 8위,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예선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당장 디마리아를 기용하지 못하는 타격이 적잖을 수밖에 없다. 디마리아는 15일 토리노와의 더비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과 PSG전에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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