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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광고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김병옥. 그는 결혼 28년 차지만 황혼 이혼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며 "집에서 아내와 딸들에게 소외 당하는 느낌이 든다. 나는 들러리인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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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상담을 위해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던 오은영 박사는 앞서 김병옥이 "아내와 딸들에게 소외당하는 느낌이 든다"라고 생각한 이유에 대해 날카롭게 파고든다. 이내 가정 내 소외감을 느끼는 보편적 이유 두 가지에 대해 언급하는데. 바로 가부장적인 아빠로서 대우받길 바라는 태도 때문에 본인 스스로 가족과 멀어지는 경우와 내향적 성격으로 표현이 부족한 경우 때문이라고. 이에 김병옥은 지난날 가족들에게 독선적이고 친절하지 않았던 자기 모습을 되짚었고, 그의 일방적인 태도와 선택 때문에 힘들어했던 가족들을 보며 지금까지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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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병옥은 독선적이고 일방적이었던 집 안에서의 태도와는 달리 집 밖에서는 '많이 참는다'라며 극과 극인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못 먹던 삼겹살도 타인을 위해 억지로 참고 먹었을 뿐만 아니라 보험 권유 전화에 보험 가입, 자동차 보증, 신용 대출 보증까지 서 줬다고. 이어 그는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참고 산다'고 덧붙여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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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은영 박사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고 싶기 때문에 거절을 못 하는 것'이라 팩폭을 날리고, 김병옥의 내면에는 '이것'이 있기 때문에 집 안과 집 밖의 행동이 달랐던 것이라 일침을 가하며 김병옥을 일깨워줬다는 후문이다. 과연 황혼의 벼랑 끝에 선 김병옥에게 전하는 오은영표 따뜻한 감정 멘토링 솔루션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