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음주 측정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에게 징역 1년 실형이 확정됐다.
14일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과 공무집행 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노엘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10월 구속된 이후 구금 기간 1년을 채워 지난 9일 석방됐다. 형기를 마친 것으로 간주돼 더 이상 복역할 일은 없다.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접촉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했으며 경찰관을 두 차례 들이받기도 했다. 1·2심은 노엘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관의 부상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
한편 노엘은 데뷔 초부터 학폭, 성매매 시도 의혹 등으로 다양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당시 사고 이후 지인 A씨를 불러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한 정황도 드러나 더욱 큰 비난을 받았으며, 지난해 4월에는 행인의 가슴을 손으로 밀치고 욕설을 날려 폭행 혐의로 송치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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