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리나라와 월드컵에서 만날 우루과이 대표팀 미드필더가 엘클라시코를 통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페데르코 발베르데(24)는 16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카림 벤제마의 이른 선제골로 팀이 앞서가던 36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아크 정면에서 골문 좌측 하단을 찌르는 날카로운 대포알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발베르데는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90분 내내 미드필드 진영과 상대 진영을 쉴새없이 오갔다. 레알은 3대1로 승리하며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8승 1무)를 이어갔다.
경기 후 동료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개인 SNS를 통해 "발베르데는 현시점 세계 3대 미드필더"라고 극찬했다. 이 게시글을 확인한 발베르데는 '좋은 선생'을 만난 덕이라며 화답했다.
팬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의 3번째 공격수이자, 4번째 미드필더, 그리고 5번째 수비수다. 그는 전세계 모든 감독들의 꿈이다. 어느 포지션에서나 뛸 수 있고 적응할 수 있다. 현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선수임은 틀림없다", "발베르데보다 뛰어난 미드필더 있다면 이름을 대보라. 없을걸! 그는 최상의 상태로 월드컵에 나설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매체가 소개한 팬 반응 중 월드컵에 관한 부분은 벤투호가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우루과이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나라 포르투갈 가나와 같은 조에 속했다. 우리는 11월 24일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발베르데와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등 최고 레벨의 미드필더들을 상대해야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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