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결국 군입대를 스스로 결정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 측은 17일 공시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관심은 왜 아직 정치권에서 방탄소년단의 군입대와 관련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이 시점에 군입대를 발표했느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빅히트 뮤직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그동안 병역 이행 계획을 구체화해 왔다. 결정한 사항을 알려드리는 시점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했으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부산 콘서트가 마무리된 지금이 이를 알려 드리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 입대로 인해 완전체 활동은 상당기간 불가능할 수 밖에 없다.
빅히트 뮤직 역시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 복무가 마무리 될때까지 개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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